"대기업이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이 먼저 일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9월 말에 삼성 사장들과 1·2·3차 협력업체 사장들이 워크숍을 갖는다. 좋은 협력 방안을 만들겠다"

"협력업체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이나 경쟁력 확보 등을 포함해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

"LG가 추진하는 사업에 유능한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기술 파트너로 육성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상생운영지원팀을 시작했고, 자회사는 사장 직속 상생협력추진팀을 만들었다"

"GS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을 돕겠다"

"우수 협력업체들에 대해 해외 파트너 물색과 해외 기술 연수를 지원하겠다"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에 더 주력하겠다. 기존의 상생 인턴십이 성공하지 못했는데 이를 보완해 중소기업 HR(인력개발) 등을 돕겠다"

"현대중공업이 잘되는 것이 협력업체가 잘되는 것이고, 협력업체가 잘되는 것이 현대중공업이 잘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협력사들이 이런 이념을 공유하고 있다"

"협력회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 10년 전부터 조선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실적 없는 제품이라도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협력업체들에 납품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고 추진하겠다. 대·중소기업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 문화를 뿌리 내리도록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4,520명 모집하려 했는데 1,000명을 더 늘렸다"

" 처음으로 납품업체를 직접 돌아보니 서류로 표현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면 되지만 멀리 가려면 협력업체와 함께 가야 한다. 협력사라 생각하지 않고 그룹 계열사로 보고 관리하겠다"

“수많은 맹세와 서약에도 불구하고 (상생이)그동안 왜 잘 안됐을까 생각했었다. 기업 현장에 와보니 실무진에도 문제가 있었다. 실무진이 '갑을 문화'에 젖어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