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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하반기 우리 곁을 떠난 사람들
2015년 하반기에도 많은 유명인사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 11월, 30년간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그리고 이만섭 전 국회의장,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등 걸출한 정치 인물들이 생을 마감했다. 이어 뒤늦게 사망 소식이 알려진 천경자 화백과 한국 전통춤의 거목인 이매방, 80년대를 풍미한 라디오DJ 김광한,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 등 많은 인물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
김홍경 (세월호 義人, 59세)
작년 4월 세월호 침몰 때 안산 단원고 학생 20여명을 구해 '세월호 의인(義人)'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던 김홍경(59)씨가 지난 2일...
김광한 (80년대 풍미한 전설의 라디오 DJ, 69세)
김광한 별세, 향년 69세…80년대 풍미한 전설의 라디오 DJ "사인은 심장마비" 1980∼1990년대를 풍미한 라디오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
박상천 (민주당 前 대표, 76세)
박상천(76) 민주당 전 대표가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1938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그는 광주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이매방 (한국전통춤의 거목, 88세)
'하늘이 내린 춤꾼'이 하늘로 돌아갔다.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승무와 97호 살풀이춤의 명예보유자인 우봉(宇峰) 이매방(李梅芳·88) 선생이 7일 ...
김상순 (배우, 78세)
드라마 '수사반장''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상순(78)씨가 25일 자택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남성남 (원로 코미디언, 84세)
1956년 데뷔한 남성남은 남철과 콤비를 이뤄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1970년대에 인기를 끌었다. MBC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
임홍식 (연극배우, 62세)
연극배우 임홍식, 공연 직후 심근경색으로 별세…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를 놓지않은 진정한 배우 연극배우 임홍식(62)씨가 지난 19일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최계월 (한국 첫 해외투자기업 남방개발 회장, 96세)
대한민국 최초의 국외투자 기업인 남방개발(현지 법인명 코데코)을 세운 ‘칼리만탄의 왕’ 최계월(96) 회장이 27일 오후 3시 별세했다....
이만섭 (前 국회의장, 83세)
8선(選) 국회의원과 두 차례 국회의장을 지낸 이만섭(李萬燮·83·사진) 전 국회의장이 14일 오후 4시 31분 호흡 부전으로 별세했다. 이 전 의장은 우리 현대 정치사의...
서정민 (영화계 거장 촬영감독, 81세)
한국 영화계 거장 촬영감독 서정민(본명 서정석·81·사진)씨가 7일 별세했다. 1934년 인천에서 태어난 서 감독은 ...
김수행 (대표 좌파 경제학자 교수, 73세)
1989~199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완역(完譯) 출간했던 김수행(73·사진)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지난달 31일...
천경자 (화가, 91세)
故 천경자 화백 추도식, 장녀 제외한 자녀들이 주최…"어머님의 혼백이라도 자신의 작품과 함께 쉬길" 지난 8월6일 91세로 별세한...
이맹희 ('삼성家 장남' CJ그룹 명예회장, 84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사진) CJ그룹 명예회장(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오전 9시 39분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
김정기 (現場고고학의 代父, 85세)
"한결같은 '야전군 사령관'이었죠. 평생을 발굴 현장에 있으면서 고고학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몸소 보여주셨어요."...
문병란 (1070~80년대 저항 시인, 80세)
노래로 널리 알려진 시 '직녀에게'를 쓴 문병란(80·전 조선대교수) 시인이 25일 별세했다.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조선대 국문학과를 ...
김영삼 (前 대통령, 88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 22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했다. 향년 88세.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 83세)
'전자 산업의 증인'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 LG그룹의 대표적 전문 경영인이자 한국 전자 산업의 증인으로 불리는 이헌조(李憲祖·83) 전 LG전자 회장이 7일 오전 ...
서말구 (31년간 남자육상 100m 기록보유자, 60세)
한국 남자 육상 100m 기록을 31년간 보유했던 스프린터 서말구(60)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30일 오전 별세했다. 울산 출신인 서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