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저에게 삶의 변명이자 동력이기도 하다"

소설가 오정희

소설가 오정희(70)가 새해에 등단 50주년을 맞게 된다. 오정희 소설을 도맡아 내온 문학과 지성사는 최근 등단 50주년을 앞서 기리기 위해 '오정희 컬렉션'....

"'위장 야당'이라 하지만 우린 胃·腸 아닌 중추 야당이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野 3당은 6일 새벽 통과한 내년 예산안을 두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안 통과에 협조한....

"나는 북한 독재체제의 지도자에게 직접 전할 메시지가 있어서 이곳 한반도에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은 8일 북한을 향해 "우리 정부는 과거 행정부와 비교했을 때 매우 다른 행정부"라며....

"누가 쐈는지 밝히지 말라... 그 병사가 자책감 갖는 걸 원치 않아 "

사격장 유탄에 맞아 숨진 이모 상병의 아버지

빗나간 탄환을 어느 병사가 쐈는지 알고 싶지 않다. 그 병사가 밝혀지더라도 나에게 알려주지 말라고 했다"....

"관용이야말로 미국 최고의 수출품 중 하나입니다"

美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부인

'관용이야말로 미국 최고의 수출품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소박한 투자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민은 헌법 전문가를 원하는 것이지 주식투자 전문가를 원하는게 아니다"

국민의당 이용주 국회의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주식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에 대해 네티즌과 주식 투자자들은 "믿기 힘든 투자 기법" ....

"우리 잡지는 앞으로 안티 에이징(노화방지)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을 것이다"

미국 대표 여성 월간지 Allure의 편집장 미셸 리

100만명 이상 독자를 보유한 미국 대표 여성 월간지인 '얼루어(Allure)'의 미셸 리(여·41) 편집장이 지난 14일...br>

" 놓아야 쥘 수 있습니다 "

검찰총장 문무일

문무일〈사진〉 검찰총장이 최근 회의나 사석에서 검찰 간부들에게 가끔 하는 말이다. 문 총장은 "두 손에 물컵이 있는데,...

"김정은(Little Kim)은 자신의 국민들을 노예로 만들고, 국제 노예무역에 나서고 있다"

美 공화당 테드 포 하원의원

美 공화당 테드 포 하원의원(텍사스주)은 북한의 해외 노동력 송출을 강하게 비판하며 "북한 정권은 ....

"우리는 '우리와 그들(us and them)'로 편을 가르는 정치와 맞서야 한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제8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기조연설을 맡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우리와 그들(us and them)'로 편을 가르는 정치와....

"민주주의가 밥이고, 밥이 민주주의가 되어야 한다"

대통령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사에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경제에서의 민주주의"라며....

"작년의 알파고가 사람에 가까웠다면, 지금의 알파고는 점점 더 바둑의 신(上帝)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중국 바둑기사 커제

“이세돌에 이어 커제(柯潔)도 무너졌다. 지난 23일 중국 저장성 우전 국제인터넷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둑의 미래...

"사람들이 계속 내가 약물의 힘을 빌렸다고 생각한다면 매일 검사받을 수 있다. 나는 피와 소변이 충분하다"

美 메이저리그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

한국에서 완전히 새로운 선수가 됐기에 '메이드 인 코리아'로 불리는 에릭 테임즈...

"제재· 압박은 성과가 나기 전에는 실패로 보여... 북핵도 마찬가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는 10일 한국에서 '미국의 대북 선제타격 임박설' 등 위기설이 등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 중국이 주변국 외교에 조공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22일(현지 시각) "중국이 (주변국 외교에) 조공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전략적 모호성을 필요로 하는 순간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외교다"

민주당 문재현 후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외교적으로 해결해 안보와...

지금 야권에서 상식을 말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조선일보 논설주간 양상훈

안희정 충남지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보수층 인사가 "민주당 경선에 등록해...

실컷 잠을 자고 느긋하게 빈둥 거릴 것이다

오바마 미국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퇴임 후 일단 캘리포니아주(州) 팜스프링스에서...

"배우는 인기를 얻을 때 받는 박수뿐 아니라 무관심에서 오는 고요도 견딜 줄 알아야 해요"

3번째 사진전 여는 배우 조민기

연기자 조민기(51)에게 1998년 가을은 몸과 마음이 극도로...

"등 뒤에서 얼음칼에 찔리는 기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은 25일 자신과 함께 대구에서 출마를…

"보육대란이란 불이 붙게 되었는데 우리집 물로 끌지 옆집 물로 끌지 따지겠느냐?"

더불어민주당 입당한 前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3일 청와대 근무 시절 취득한 청와대…

"보육대란이란 불이 붙게 되었는데 우리집 물로 끌지 옆집 물로 끌지 따지겠느냐?"

남경필 경기도지사

""국민은 100점짜리 정치를 원하는데 10점밖에 안 되는 새누리당, 10점도 안 되는 야당이 문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11일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은 바꾸려는 의지가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0일 "어르신들에게는 바꿔야 된다는 의지가 없다"고 말해…

"정치를 떠나 아버님 유지 받들며 조용히 살아갈 것"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현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현철씨가 김 전 대통령의 삼우제를 지낸 뒤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 위해 진실한 사람들만이 선택받도록…"

대통령 박근혜

"강진의 산(山)이 나에게 '나가버려라' 하면…"

새정치聯 전 대표 손학규

"예전에 저보고 '그년'이라고 하셨잖아요"

대통령 박근혜

"저녁이 있는 삶, 그 노래나 다시 부릅시다"

새정치漣 고문 손학규

"역사 교육은 정쟁·이념으로 국민 나눠선 안 돼"

대통령 박근혜

"나와 같이했다고 TK의원들 불이익 주면 가만 안 있어"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승민

"전략 공천은 내가 있는 한 없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내년 4월 총선 공천 문제와 관련하여 조선일보 인터뷰 등을 통해…

"재신임 묻겠다는 건 추석 밥상 차지하겠다는 것"

새정치聯 국회의원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대표가 추석 이전 재신임 여론조사를 끝내자고 한 것에 대해…

"제가 한마디만 더 하면 큰일 난다"

새정치聯 국회의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지난 2012년 대선과 관련하여 민주통합당에 입당 의사를 전했었다며…

"후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통일"

대림산업 명예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이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 전재산 2000억원을 기부하며…

"손 대표 왔지, 유 대표 왔지, 신당 창당 하나 하겠네"

前 국회의장 임채정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손학규 전 대표, 유승민 의원, 김부겸 의원을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빈소에서 우연히 만나…

"소가 몸을 비비려고 해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등이 참여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담회에서 그동안 성공사례 발표를 들은 후…

"민생 살리고 경제 살리는 데 코피 흘리겠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자리에서…

"바람이 지나면 나무는 그대로 있다. 갈 길을 가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에서 물러난 유승민 의원을 이전에 '나무'에 빗대어…

"승민이는 온실 속 화초처럼 커 말을 잘 듣지 않아"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유승민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에 대해 의원들에게 의총까지 가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너무 가까웠던 거지. 너무 가까워서 나도 죽었잖아."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인터뷰에서 청와대와 당내 친박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해…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 들어"

소설가 신경숙

소설가 신경숙씨가 표절 논란에 대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표절을 인정하며…

"전부 대통령만 쳐다보며 책임 지고 일하지 않는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서청원

새누리당 친박 좌장으로 불리는 서청원 최고위원이 아무리 여당이라도 내각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잡아가려면 잡아가라고 그래라. 내가 잡혀가겠다."

서울시장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천막을 설치해준 서울시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하여…

"미래는 수많은 '반짝이는 별들'이 만들어갈 것"

알리바바 회장 마윈

ALC 참석차 한국에 온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거물 기업인들의 시대에서 젊은 창업자들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진실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전 국무총리 이완구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하여 서울고검에 조사를 받으러 가는 자리에서…

"새정치聯 의원가운데 절반 정도 빼오고 싶다"

무소속 국회의원 천정배

4·30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천정배 의원이 새정치연합으로 복당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 뜻을 밝히며…

"진실 밝혀질 것… 오늘은 여백 남기고 떠난다"

전 국무총리 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수사선상에 오른 이완구 전 총리가 취임 70일만에 총리직을 물러나며 이임사에서…

"충청도 말투가 그런 것 같다"

국무총리 이완구

이완구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하여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메가톤급 부패 스캔들로 한국 보수의 봄날이 간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두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여권 소장파 모임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하여 신보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수 OECD와 비교하면 400명은 돼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회의원 수 설문에서 의원 수 축소도 검토하겠다고 한 대선 공약과는 달리…

"내가 죽거든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지 말고 헐어라"

싱가포르 초대총리 故리콴유

2015년 3월 23일 사망한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총리가 4년 전 유언을 통해 자신을 실용주의를 드러내며…

"이번엔 비리의 뿌리 찾아내 비리 덩어리 들어내야"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3기 내각 첫 국무회의에서 사회 각 부분의 고질적인 부정부패에 대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처벌에 집착하기보다 근본적으로 부패 문화 바꿔야"

전 권익위원장 김영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똑똑하고 젊은 공무원도 왜 새로운 걸 하냐더라"

인사혁신처장 이근면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혁신처 출범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정부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어렵게 통과된 부동산 3법, 비유하자면 불어터진 국수"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부동산 3법을 언급하여 경제 활성화 법안의 신속 처리를 촉구하며…

"언론이 미워해 대한항공과 과 같은 길 갈수 없어"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

'항공기 회항' 사건 공판 선고에 앞서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읽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성문 중에서…

"세 번의 죽을 고비가 제 앞에 있다"

새정치聯 당대표 후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인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실상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대통령 생신 날 따뜻한 상이라도 차려드렸는지…"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생일 날 아침 당 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어려운 일은 당과 상의해 달라며…

"홀로코스트를 기억하는 것은 독일인의 영원한 책임"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0주년 기념연설을 통해 과거사 반성을 거듭 밝히며…

"제가 '아'한 것을 '어' 했다고 하니 당해낼 길 없어"

새정치聯 국회의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문재인 의원이 경쟁 후보인 박지원 의원이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며…